안녕하세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위치한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 다녀왔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인천공항 T2 면세지역 4층 249번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국 심사 받고 문 열고 나가면 바로 앞이고 거의 중앙에 위치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후 최대 3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좌석 수는 171석으로 많은 편이어서 이용객이 많아서 웨이팅하는 경우는 아직 못봤습니다.
이용 금액은 50달러인데 와그에서 이용권을 미리 구매하면 44,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휴카드가 있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소지 하고 있는 카드 혜택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입니다.
SKT 멤버십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VIP 등급일 경우 본인 및 동반 1인 30%할인 적용되고,
GOLD, SILVER 등급인 경우 본인 및 동반 1인 20% 할인 적용 됩니다.
마티나골드 라운지는 세미음식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샐러드, 볶음밥, 치킨, 감바스, 파스타, 딤섬, 소세지, 각종 튀김, 빵, 떡, 케이크, 마카롱, 치즈 등으로 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치킨 윙봉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 옆에 따뜻하게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미니 오븐도 준비되어 있고,
컵누들, 짜파게티 같은 컵라면도 있습니다.
컵라면은 뚜껑이 살짝 열려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미니 생수와 캔 음료가 들어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일본식 빙수라는 것도 있었는데 잘게 다져진 것 같은 곤약 위에 아주 단 팥과 과일 등이 얹어 있었습니다. 디저트로 먹기 좋았습니다.
전용 컵을 꽂으면 맥주가 밑에서부터 채워지는 생맥주 기계도 있었습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도 마음껏 따라 마실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와인병 옆에는 각종 치즈와 마카롱이 있었고,
미니케이크와 키위를 얹은 찹쌀떡도 있었습니다.
과일 종류는 자몽, 샤인머스켓, 파인애플이 있었습니다.
음식이 떨어지면 주방에서 수시로 신선한 음식과 과일을 계속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 안에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안마의자도 있고,
직원에게 문의하면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실도 있습니다.
프린트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먹고, 마시고, 쉴 곳이 필요하시다면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방문해보세요.
저는 맛있게 먹고 잘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