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채플 앳 청담 계약후기 (견적 확인하는 법, 더채플 라운지 이용법)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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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겨울 더채플 앳 청담에서 예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채플 앳 청담은 단독 건물로 고급스럽고 밥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인데 이번에 제가 계약을 하게 되어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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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을 결정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예식장을 계약하는 일이었습니다. 원하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면 미리 계약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커플은 처음부터 예식 일자를 특정하지는 않고 우선 견적을 받아보고 일자를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괜찮다 싶은 예식장을 찾고 직접 예식장에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상했던 견적과 직접 찾아가서 받은 견적은 너무나 달랐고 실망하기 일쑤였습니다. 2주간 발품을 팔다가 지쳐갈 무렵 더채플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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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chapel.co.kr/home/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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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플 사이트에서는 예식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과 동일한 견적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예약 시스템을 통해 바로 예식 계약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지점별로, 또 원하는 홀 타입별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따라 모든 견적을 다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예식장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면 보통은 3개, 많아야 5개의 견적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클릭 몇 번 만에 가능한 모든 견적을 확인할 수 있어 저에게 딱 맞는 일자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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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홀투어도 해보고 싶어서 방문 상담 예약하고 방문하였는데, 이미 온라인으로 견적은 확인하였지만 혹시 직접 상담 받으면 좀 더 낮은 견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오프라인 견적도 받아 보았는데 역시나 온라인 견적과 오프라인 견적이 완전히 동일하였습니다. 더채플 앳 청담 유튜브에 홀투어 영상(https://youtu.be/rQmMcGt9pLE)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예식장 계약 시 실제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만 보고도 계약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더채플 뿐 아니라 아펠가모, 루벨도 동일한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어 해당 웨딩홀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께서도 스마트예약 시스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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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티지홀

 

더채플 앳 청담에는 커티지홀과 채플홀이 있는데 저는 좀더 제 취향에 맞는 커티지홀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치형의 나무돔 천장이 깔끔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고 버진로드를 따라 쭉 리본과 생화장식이 되어 있어서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아름답습니다. 예식이 진행될 때는 하객석의 조명을 낮추고 단상 쪽에만 조명을 밝혀서 집중도를 높여주고 신랑 신부 행진 때는 버진 로드를 따라 조명이 켜집니다. 예식이 끝나고 나면 홀 전체에 밝은 조명이 밝혀집니다. 조명이 은은해서 고급스럽고 사진이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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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지 홀은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올라오자마자 넓은 로비가 보여서 고급스럽고 탁 트인 느낌이 듭니다. 제가 주말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다른 예식 하객분들이 많이 계셔서 로비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커티지홀 로비에는 예쁜 포토스팟이 두 군데 있습니다. 신랑 신부도, 하객분들도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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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위치한 커티지홀의 연회장은 2층입니다.

투어할 떄 돌아보니 하객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 가짓수도 많고 생맥주 기계까지 있었습니다.

연회장이 넓고 1시간반 예식이기 때문에 거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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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플앳청담은 주차도 1시간반만 무료이고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예식 피크 시간대에는 차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하객 분들께 가능하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채플앳청담 셔틀버스는 강남구청역 3번출구와 예식장 주차장 입구 앞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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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채플 라운지 이용

더채플 계열의 예식장을 계약하면 예식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더채플 라운지 이용권이 주어집니다. 별도로 티켓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라운지에 입장하여 데스크에 있는 직원분께 얘기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산으로 이용권을 차감하는 것 같습니다.

계약일이 1월이고 예식일이 10월인 경우 10개의 이용권이 주어지는 방식이고, 1개의 이용권 당 두 사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개의 이용권만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예식 전까지 주어진 이용권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방식이어서 1달에 10개 모두 써도 됩니다. 신랑 또는 신부가 동행할 경우 제3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채플라운지에는 바른손 청첩장 샘플과 웨딩 촬영 앨범을 볼 수 있습니다. 커피와 다과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