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윕 성수> (문어구이, 버섯크림뇨끼, 포트와인)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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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파스타가 정말 맛있는 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윕 성수 입니다.

저희는 주말 오후 5시쯤 방문 하였는데 자리는 많이 비어 있었으나,

풀로 예약을 받으시는지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웨이팅 해달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곧 식사 시간이라 자리가 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가려다가

근처 카페에서 기다려볼까 하는 마음으로 번호 남겨두고 나왔는데,

5분 만에 예약 취소가 생겨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 받아서 바로 가서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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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예약을 받고 있는데, 허탕치거나 오래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예약은 꼭 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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윕 성수는 와인바 겸 레스토랑이어서 와인 종류가 다양하고 와인 안주로 먹을만한 올리브나, 고구마 칩 같은 간단한 음식들도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는 식사 메뉴 외에 주류나 음료 주문이 필수라고 합니다. 와인 외에 커피나 티, 탄산수, 쥬스, 맥주, 논알콜 음료 등도 메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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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가게 앞에 1대 가능해서 만차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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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윕 성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가게 안팎으로 다양한 식물로 꾸며놓아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생화도 꽂혀 있어서 분위기가 한층 살아납니다.

오픈 주방으로 주문한 요리가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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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문어구이 (23,000원)와 3가지 버섯 크림 뇨끼 (21,000원)와 하우스 와인 레드 (10,000원), 포트와인 (11,000원) 한 잔 씩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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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구이는 파프리카를 주 재료로 하는 로메스코 소스 위에

웨지 스타일로 자른 구운 감자를 얹고

그 위에 돌문어가 올려져서 나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문어였습니다.

문어가 잘 익혀져서 질기지도 않고 야들야들 부드러웠습니다.

소스도 약간 새콤달콤한 느낌으로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소스에 문어를 찍어먹어도 맛있고 감자를 찍어먹어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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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버섯 크림 뇨끼는 트러플 향이 나는 풍미 좋고 고소한 크림에

양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새송이 버섯이 아주 풍성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뇨끼는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 있는데 안은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뇨끼 자체도 감자 향이 많이 나서 맛있었는데 고소한 크림과 어우러지니 정말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위에 얹어진 치즈 칩도 쫄깃하기만 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식감에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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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문어 구이와 쫄깃하고 고소한 뇨끼가 드시고 싶다면 윕 성수를 방문해보세요.

와인 한 잔을 곁들여 식사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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